나름 공지? 다소 진지한 멍멍이 소리

당분간은 상단에 위치합니다.

제 블로그도 은근히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적어놔야 할 것 같기에..


1. 블로그 운영은 순전히 제 맘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밸리에도 안올리고 있는 것이고요.

2. 그렇기에 제 맘에 안드는 댓글은 삭제합니다.  

3. 꼬우면 트랙백을 거시든지 하시길. 물론 트랙백도 마음에 안들면 바로 차단 ㄳ입니다.

4. 물론 제 지인의 경우는 예외가 되겠음 ㅋ

마음에 안든다. 게임

http://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8029&id=314988

전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잘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맞춤법이나, 문법 관련 해서도 아예 개판까지는 안되도록 노력 하곤 있죠. 그렇다고 제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잘하냐면 그건 또 아니지만 말입니다-_

위의 링크는 스타 유닛&건물 한글화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번 스타2는 이전부터 내내 완전 한글화니 뭐니 하는 소리가 나왔죠. 개인적으로 현지화 자체는 반대하진 않습니다만,(음성 쪽도 잘만 해주면 별로 반대하진 않습니다) 유닛이나 건물 같은 경우는 그냥 음역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스타는 SF입니다. SF 특성상 특이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이런 것은 한국어로 번역하기가 영 애매한 감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난 10년간 익숙해져 왔던 단어들을 왜 굳이 바꿔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번역 퀄리티라도 좋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이건 완전 부카니스탄식 번역이더군요. 갈까마귀를 밤까마귀로 바꾼 것이나, 엄폐호를 벙커로 바꾼 것은 '예전보다' 그나마 낫긴 하지만, 여전히 맘에 안드는 것 투성이입니다.

머라우더=불곰
장난합니까? 대체 머라우더가 어떻게 하면 불곰이 될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애초에 불곰이라는 유닛 이름도 별로 센스가 없는 것 같아서 마음에 안드네요.
헬리온=무법 '차'
으앜 ㅋㅋㅋ 스타2 번역 최대의 개그입니다. 헬리온을 어찌어지 번역은 해야 겠고, 딱히 치환되는 단어는 없고, 무법자라 하기엔 차량 유닛이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무법'차'라고 하자. 라는 심정으로 번역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조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순간 번역자가 부카니스탄 사람인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니까요.
그리고 대체 밤까마귀가 뭘까요? 제가 조류 쪽은 아예 백지라곤 하지만 밤까마귀가 raven의, 그러니까 crow보다 크고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지는 모르겠네요. 애초에 밤까마귀란게 있긴 합니까?-_

게다가 프로토스 쪽은 더 가관입니다. 이 쪽은 한역하는 이유를 전혀 살리지 못했어요. 한역을 하는 이유는 일단 독해에 있어 직관성을 높이는 것일텐데, 오히려 번역을 해서 유닛 구별만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놨네요.

탐사선/관측선
보통 사람이 이걸 보고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 것 같습니까?
이쪽은 탐사와 관측의 단어 뜻만 정확히 알면 해결 가능한 문제니 넘어간다 쳐도,
우주 모함/모선
대체 이 단어만 보고 이 두 유닛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구분이 가십니까?-_ 그냥 두 유닛 이름 서로 바꿔놔도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겠네요-_
넥서스=연결체
역시 부카니스탄식 발번역의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SF 특성상 번역하기 애매한 단어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F에선 음역이 상당히 많은 편이죠. 설사 음역이 아니더라도 원문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당한 단어를 어찌어찌 찾아내서 번역하는 경우도 있지만, 연결체란 단어는 이 두 경우 중 어느 곳에도 해당하지 못합니다. 이런 식의 번역은 현지인이 이해하기 쉽기는 커녕, 오히려 원문의 품격만 손상시키는 경우입니다. 그냥 음역 하면 될것을 억지로 1:1 치환하다 보니까 개판이 된 것이죠.

저그 쪽이야 아예 고유 명사 덩어리들이라 절반은 음역해놨고. 이럴거면 뭐하러 굳이 한역할 필요가 있는지 참-_

사실 더 까고 싶긴 한데, 안타깝게도 그림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아서 잘 안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이쪽 게임 쪽에서는 이상하게도 무조건 음역하자는 사람들은 줘도 못쳐먹는 병신같은 사대주의자 새끼들이고, 한역은 무조건 우월한 것이란 분위기가 만연해 있더군요. 아마 전문 번역자들 사이에서도 음역과 한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는 모양인데 어찌 그리 한역은 무조건 우월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참-_ 극과 극은 통한다고, 번역 원리주의자들을 보면 저 윗동네 부카니스탄 사람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에효.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게임

그냥 잡다하게 섞여있는 스샷.


간단하게 소감 적어보자면.

1. 고전 서양 pc rpg를 하는 느낌이라 상당히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대세인 액션을 강조하는 rpg랑은 궤를 달리하는 느낌이더군요.

2.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냥 때려잡는 일반 rpg랑은 다르게 신경써줘야 할게 좀 많더군요-_

3. 이 난이도를 올리는데 크나큰 역할을 한게 바로 영어. 대사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영어인데다가 대사 분량도 장난아니다 보니 머리가 아파옵니다-_ 공략집이라고 보내주긴 했는데 완벽 공략이 아니라..(하긴, 완벽 공략 하려면 1000페이지가 넘어가야 할 것 같더군요) 게다가 영어 난이도도 다른 게임들에 비해 훨씬 어렵더군요-_ 사전을 옆에 두고 할수도 없고(내가 무슨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oTL) 영어 때문에 2시간 이상을 계속 못하겠습니다. 머리랑 눈이 아파요 ㅠㅠ

4. 그래픽은 영 미묘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안좋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군요. 인물 그래픽은 봐줄만한데 배경 쪽이 좀 미묘합니다-_ 그래도 아예 나쁜건 아니니 뭐..

5. 분위기는 전형적인 서양 판타지로, 플레이 내내 반지의 제왕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워낙 반지의 제왕을 좋아했던고로, 취향에는 딱 맞습니다만..이놈의 영어 oTL... 이제 메인퀘의 한 1/5 진행중인 것 같은데...뭐, 천천히 깨야죠.

...

컴터 조립했습니다. 버-엉

사진은 없어용.

나중에 추가할지도?

...

사양은

i5 750 2.66@3.6(현재 안정화중)

evga p55 ftw

커간지 2기가 램 x2+램쿨러

웬디 캐비어 블랙 640g

9900nt(cpu쿨러)

gtx285

topower 600w

삼성 dvd-r(자세한건 패스)

nctop icute 블래스트 빅타워



음...

사실은 진작 조립했어야 했는데 수능 패닉때문에 도저히 의욕이 안나서 이제서야 조립했네요.

케이스 빅타워는 처음 써보는건데 참, 진짜 크고 알흠답군요-_

빅타워를 조립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선정리를 하려고 했더니 파워 선이 애매하게 짧아서 메인보드 뒤로 선을 못뺀다든지 등의(..)시행착오가 좀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허리가 너무 아파서 oTL.. (이놈의 허리 ㅠㅠㅠ)

그냥 대충 조립했네요.

...

현재는 오버클럭을 한 고로 멤테랑 프라임좀 돌리는 중입니다만..방온도가 높아서 그런지 cpu 온도가 60도까지 올라가네요-_ 전압 다이어트좀 해야겠네요 뷁..

체감 성능은 뭐..아직은 모르겠네요. 겜을 해본게 아니라서(..)


그나저나 초기 예산보다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가버렸군요oTL...

에효.... 막장 ㅋ

수능 끝나고 할게 많았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수능 개떡으로 보고나니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네요.

차라리 공부를 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리고 언론에선 언,외가 어려웠다는데, 언어 1등급 등급컷 94입니다?

사탐은 평소에 1~2에 걸쳐있을 점수가 2~3에 걸쳐있습니다?

수리는 어렵든 쉽든 비슷한 점수 나오는데 이번에 쉬워버렸습니다?

...

더군다나 원점수가 50점 가량 떨어졌습니다?(표점은 더 떨어졌겠죠)

이 점수로 어딜갈지 참-_

수능 전엔 아예 쳐다도 안봤던 대학조차 간당간당이라니..

그냥 죽고싶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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